Web3 PM 가이드

Lucy Kang
27 min readApr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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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가 노트

unlearn [verb]

: to make an effort to forget your usual way of doing something so that you can learn a new and sometimes better way

이번 글을 번역하며 새롭게 알게 된 단어입니다. 웹3 빌더가 꼭 기억해야 할 단어인 것 같아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할 때!

웹2 스타트업에서 Product Manager로 제품을 만들다가 웹3로 넘어온 루시입니다. 한화 드림플러스Hashed에서 주관하는 프로토콜 캠프에서 4기 캠퍼로 프로덕트를 빌딩하고 있는데요. 프로덕트를 빌딩하며 웹2와 웹3의 프로덕트 접근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다시금 많이 느낍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도 두들겨 맞은 기분이 들어서 널리 널리 전파하고자 번역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본 글은 웹3 PM 가이드이지만, 웹2와 다른 웹3 프로덕트 빌딩의 센스를 익히기에 좋은 글입니다. 제가 웹3 프로덕트를 바라볼 때는 “재미와 보상”에 치우친 서비스가 많고, 짧은 하이프와 함께 물거품이 되는 것을 주로 보았습니다.

그 원인이 문제점을 명확히 정의하지 않고 접근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웹3를 웹2적 해결 방식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했는데요.

막상 NFT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자니 문제로부터 해결책을 제시해서는 웹2에 국한된 해결책만 나오더라고요. 웹3만의 재미와 보상 위주의 매력이 싹 사라졌구요. 그래서 웹3 프로덕트는 웹3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 활용에 초점을 맞춰서 프로덕트를 만들어야 하는구나란 깨달음을 얻었어요. 하지만 이것도 옳은 깨달음은 아니죠. 웹3는 커뮤니티를 만들라고 합니다. 다음 고민은 어떻게 커뮤니티 구성원을 참여시킬까였어요. 웹3 프로젝트가 작은 인력으로 큰 포텐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호환성과 확장성이 좋기 때문인데요. 이 장점을 살려서 열심히 프로덕트를 피봇하고 기획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래 글에서도 나오지만 이건 뭐 종합 예술이에요.

웹3.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기존 방식을 벗어나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재미난 프로젝트들이 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초반에 웹3에 넘어올 때 투자자분께서 하셨던 말이 생각이 나는데요. 웹2시장은 성숙해서 더 이상 투자할 서비스를 찾기 힘들다. 그래서 웹3로 커리어를 전환하는 게 장기적으로 좋을 수 있다가 요지였어요.

다양한 이유로, 위험을 감수하고 웹3를 헤엄친 결과 지금은 주변에 웹3 친구들만 있는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24시간 크립토만 하는 삶이 즐겁습니다. 일주일 동안 새벽마다 짬 내서 번역한 글이니 아껴봐주세요:)

원문: Feb 16, 2022, Jason Shah, A product manager’s guide to web3'

알케미(Alchemy)의 프로덕트 총괄 Jason Shah가 말하는 웹3 PM은 어떻게 다른지, 웹3로 전환할 때의 장단점, 이직하는 방법, 성공하는 방법

*PM: 본 글에서 지칭하는 PM은 Product Manager의 약어입니다.

질문: 몇 년 동안 PM으로 일을 해왔는데 웹3로 넘어갈지 고민 중입니다. 웹3 스타트업에서 PM의 역할은 어떻게 다르고, 웹3로 이직하는 좋은 방법은 무엇있나요?

많은 똑똑한 친구들이 웹3에 뛰어드는걸 보며 나도 같은 질문은 가졌다. PM의 역할은 이미 기괴하고 다양한데, 웹3는 PM의 역할을 어떻게 더 변화시킬까? 웹3에서 PM을 하는 건 재미있을까? PM이 꼭 필요할까?

위 질문을 답을 찾기 위해 에어비앤비에서 수년간 함께 일했고 지금은 알케미(Alchemy)에서 제품을 이끌고 있는 제이슨 샤를 인터뷰했다. 알케미는 웹3용 AWS이며, 웹3 스타트업 스택의 기본 인프라 레이어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100억 달러의 가치로 2억 달러의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알케미를 확장하며 수백 개의 웹3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최근에 웹3로 이직한 제이슨이 경험을 바탕으로 웹3 PM의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정리해 보았다. 읽고 후회하지 않을 거다. 🔥 지금부터 웹3 Product Management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를 공유한다. 제이슨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 웹3 야생의 매력을 배운 만큼 여러분도 재밌게 읽기 바란다.

이미 잘 알겠지만, 웹3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모두가 NFT와 DeFi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웹3에 대한 투자와 채용공고는 모두 2021년에 400% 이상 증가했다. 웹2 PM에게 이건 어떤 의미일까? 웹3 이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불투명한 과정 속에서 위험한 결정이 될 수도 있다. 웹3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웹3 PM 커리어 온보딩 가이드를 준비했다.

이 글에서 다루는 핵심은 다음 3가지다:

  1. 웹3 PM의 독특한 특징
  2. 웹3 PM의 장점과 단점
  3. 웹3로 전환하는 방법

그럼 지금부터 시작!

웹3 스타트업에서 PM은 어떻게 다를까?

웹3 Product Manager는 여전히 여러 부서를 아우르며 성과를 내는 리더지만, 웹3 PM은 크게 3가지 차이점이 있다.

  1. 더 팔방미인이고
  2. 과학보다는 예술에 가깝고
  3. 더 공개적이다.

PM은 제품 시장 적합성을 찾기 위해 인센티브, 파트너십 및 커뮤니티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더 팔방미인이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유연한 스킬셋과 빠른 학습 능력이 필요하다.

웹3의 가치와 소규모 사용자 기반을 고려할 때 사용자 데이터와 A/B 테스트가 거의 없기 때문에 과학이라기보다는 예술에 가깝다. 따라서 모호성 환경에서 직관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의사 결정 토론이 디스코드, 크립토 트위터, 공개 스냅샷 제안에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더 공개적이다. 따라서 PM은 골방에 갇혀서 분석만 하기보다는 커뮤니티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웹3 PM은 아직 흔하지 않다.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PM 없이 성공했다.

디파이 프로토콜을 개발하면 프로토콜 전문가가 필요하다. NFT 프로젝트를 위해 커뮤니티를 만든다면 5만 명의 크립토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고 밈을 마스터한 커뮤니티 매니저를 고용하면 된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짜야 할 때는 솔리디티 또는 러스트 개발자가 도움이 된다.

이처럼 Web3에서 중요한 일 중 PM과 관련 있는 건 별로 없다. 이더리움 재단은 97명의 직원을 두고 5,000억 달러 규모의 레이어 1 프로토콜을 관리하고 있지만 PM은 거의 없다. 월드 오브 우먼(World of Women)과 같은 선도적인 NFT 프로젝트에는 아티스트, 자선 단체 책임자, 법률 자문가가 있지만 PM은 없다. 디파이 프로토콜을 만들거나 NFT 드랍을 진행할 때 팀에는 주로 개발자, 커뮤니티 매니저, 프로토콜 디자이너(Defi) 또는 아티스트(NFT)만 있으면 된다.

PM은 지난 20년 동안 빅테크에서 가치를 입증하고 역할을 개척하며 회사의 비전이나 기능을 추진하는 리더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2021년에 20개 이상의 웹3 팀과 함께 역할을 조사했을 때, 거의 절반에 가까운 팀이 PM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웹3 0–1단계에서는 PM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웹2에서는 창업자 또는 초기 PM이 무엇을 어떻게 구축할지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제품 시장 적합성(Product-market fit)을 찾는 데 도움 된다. 웹3 제품의 기능과 사용자 경험은 토큰 인센티브(스테이킹 및 AMM), 트레이딩 페어(DEX), 예술작품(NFT), 네트워크 디자인(L1/L2), 거래 속도(L1/L2), 보안(L1/L2) 등에 비해 프로젝트의 성공에 실제로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이러한 영역은 PM이 보조 역할을 하는 영역이다.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의 경우, 개발자가 도메인을 등록하는 웹사이트와 프론트엔드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것은 복잡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DAO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것에 비해 매우 간단하다. 웹3 0–1은 기술 인프라, 크립토 경제학,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품 시장 적합성을 찾는 것에 더 중점을 둔다. 따라서 PM은 0–1보다는 아이디어에서 초기 제품-시장 적합성 단계로 넘어가는 1–10 구간에 등장하는 게 낫다.

웹3 PM이 갖춰야 할 스킬

대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는 많은 PM이 ‘커뮤니케이션’과 ‘영향력’을 스킬로 쌓아왔다. 설득하거나 조율하는 것이 핵심인 웹2 PM에게는 말이 된다. 하지만 웹3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 웹3 PM은 대규모 신규 프로토콜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익명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실행과 커뮤니티에 더 집중해야 한다.

나도 웹2에서는 직업적 이미지 때문에 트윗을 많이 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지금은 오히려 트윗을 많이 하지 않으면 신뢰받지 못하는 것 같았다. 이메일을 잘 쓰는 것보다 트위터에서 바이럴 되는 밈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열정적인 웹3 세계에서는 긍정적인 관심을 받는 것이 “조율하는 것(alignment)”보다 더 가치 있다. 웹3에서는 PM 커리어 성장 로드맵이나 성과 평가가 거의 없기 때문에 팀은 정치가 아닌 프로젝트 성공에만 집중한다.

웹3 스타트업이 PM을 고용하는 경우

웹3 스타트업에서 PM이 필요한 상황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1. 엔지니어의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 엔지니어링 팀의 규모가 너무 커져서 프로젝트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체적으로 조정할 수 없는 경우, PM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예: 여러 레이어 1 프로토콜 및 EVM 솔루션).
  2. 제품 환경이 복잡하거나 견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 제품군이 방대하고 게임처럼 UX가 복잡하거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예: Sky Mavis의 play-to-earn 게임 Axie Infinity). 일부 제품은 초기에는 제품 복제(예: 스시스왑 포크 유니스왑)와 토큰 추가를 통해 경쟁하므로 제품 관리 지원이 덜 필요하고 게임이나 지갑보다 기술 및 토크노믹스 변화에 더 집중해야 한다.
  3. 외부 활동 등 한 명의 전문가가 할 수 없는 일을 해줄 다재다능한 PM이 필요한 경우: 개발자가 하지 않는 마케팅, 성장, 비즈니스 개발, 커뮤니티 업무를 다재다능한 PM이 도와줄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문 PM(예: Flow와 같은 L1 또는 NBA 탑샷과 같은 마켓플레이스 경험)도 필요하지만 초기 단계의 웹3 스타트업에서는 덜하다.

웹3 PM이란 무엇인가?

웹3 PM의 단순하고 보편적인 정의는 다음과 같다:

웹3 PM은 고객 확보, 참여도, 매출 증대보다는 커뮤니티의 성공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차트보다 마음이 먼저다.

지난 10년간의 웹2에서는,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 저임금 차량 공유 기사, 높은 플랫폼 수수료에 시달리는 지역 식당 등 사례와 같이, 기업 우선순위 지표에서 커뮤니티의 이익은 우선순위가 낮았다. 웹3에서는 NFT 제작자, 유동성 공급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같은 커뮤니티가 성공하지 못하면 NGMI(Not going to make it)가 된다. 커뮤니티가 우선이다.

그렇다면 커뮤니티를 어떻게 성공시킬 수 있을까? 이를 위해 웹3 PM은 프로토콜 설계, 토큰노믹스, 사용자 안전, 보안, 그로스 마케팅, 커뮤니티 참여 등 웹3 제품의 상호 연결된 사람, 기술, 경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요소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웹3 PM의 10가지 진실

1. 비전/전략보다 실행을 우선시해야 한다.

웹2 PM은 장기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OKR 전략을 수립한다. 주니어 PM에서 시니어 PM으로 올라갈수록 실행력이 기대되기는 하지만 중요한 건 아니다. 웹3에서는 PM의 비전 문서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비전은 크립토와 샤딩을 잘 아는 기술 설계자가 작성한 백서에 존재할 뿐이다.

웹3 PM은 실행에 집중해야 한다. 텔레그램으로 빠르게 개발자와 스펙을 작성하고, 취약점의 리스크를 고려해 꼼꼼하게 QA하고, 스마트 컨트렉트 어딧을 진행하고, 트위터에서 큰 반응을 이끌어서 출시하고 이를 반복한다.

웹3에서는 매일 새로운 프로토콜이 출시되고, 본딩 커브와 OHM 포크와 같은 디파이 개념이 실시간으로 테스트되기 때문에 비전과 전략이 금방 구식이 된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분야가 성숙해지고 제품 비전이 경쟁 우위에 서게 되면 바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최고의 웹3 PM은 70/30이 아닌 95/5를 실행/비전에 투자한다.

웹3 PM은 기획, 관리, 측정보다는 빌딩, 마케팅, 반복(iterating)에 중점을 둔다. 웹3의 속도를 고려할 때, 올바른 원칙에 따라 실행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더 큰 성공을 이끌었다.

2. 유저 리서치, 사업 개발, 마케팅을 직접 다 해야 한다.

웹2가 성숙해지면서 유저 리서처, UX/UI 디자이너, 데이터 과학자, QA 담당자, 제품 마케터, 소셜 미디어 관리자 등이 등장하며 PM의 역할이 세분화되었다. 웹3는 새로운 분야이고, 2020년대의 인재 시장은 타이트하고, 웹3 팀에는 웹2 기업의 전통적인 조직 설계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PM이 모든 것을 다시 해야 한다: 디스코드 및 크립토 트위터에서 커뮤니티의 의견을 듣고(유저 리서처), 듄 애널리틱스와 같은 도구를 통해 온체인 분석을 실행하고(데이터 과학자), 토큰 스와핑 UX와 AMM이 제안한 유동성 인센티브를 기획하고(디자이너 및 테크 리드),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과 파트너십을 맺고(BD 매니저), 출시 블로그 게시물을 작성하고(제품 마케터), 트위터에서 밈과 바이럴을 일으키고(소셜 미디어 매니저), 이 모든 일을 PM이 해야 한다.

웹3에서는 위 업무들이 고유한 기술적 특성을 지니고 있고 상호 의존적이어서 쉽게 분리할 수 없기 때문에 한 사람이 이 모든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3. 기능 확장보다는 디테일을 완성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프론트엔드 인터렉션은 제한적으로 넣고, 더 안전하거나 수익률이 높은 제품을 기반으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웹3 제품은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하여 참여를 극대화할 필요가 없다. 웹3 모델은 광고나 무료 사용자를 유료 플랜으로 전환하는 부분 유료화 SaaS 모델에 의존하지 않는다. 웹2 PM은 단순히 제품으로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제품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

웹3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BAYC(Bored Ape Yacht Club)과 같은 컬렉션의 작품 품질, DAO의 설정 용이성, 가격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DEX의 유동성 가용성 등 이다.

코스모스와 같은 레이어 1 블록체인을 통한 네이티브 스테이킹을 고려해 보자. 사용자에게 중요한 것은 연간 수익률(APY, 또는 투자 수익률)과 같은 세부 사항과 토큰이 스테이킹 된 상태로 유지되고 접근할 수 없는 쿨다운 기간이 있는지 여부이지 UI가 아니다. UI는 오픈소스와 팀들이 서로의 제품을 포크 하는 결합가능성 때문에 부분적으로는 상품이다.

유니스왑이 개척한 간단한 토큰 스왑 2필드 설계처럼, UX는 상품이거나 가스 수수료가 비싸고 거래 속도가 느린 경우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 속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여러분이 통제할 수 있는 몇 가지 세부 사항이 정말 중요하다. 클릭을 통해 스테이킹 하는 실제 흐름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 실제로 스테이킹 된 담보가 네트워크를 더 안정적이게 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앱을 자주 방문하지 않도록 생태계가 최적화되어 있다. 하지만 APY와 속도는 중요하다. 참여도는 덜 중요하다.

4. 이메일 주소, 트래킹 툴, A/B 테스트 실행 없이도 사용자를 이해해야 한다.

에어드랍과 유동성 인센티브는 진짜 제품 시장 적합성을 찾은 것인지 알기 어렵게 한다. 웹3에서는 사용자가 언제든지 데이터를 가져갈 수 있고 블록체인의 투명성에도 불구하고 쉽게 연결할 수 없는 여러 지갑을 사용할 수 있으며, 탈중앙화 정신으로 인해 쿠키나 고객 데이터 제공업체가 이메일 주소와 인구통계학적 정보를 일치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구글 애널리틱스, 믹스패널(Mixpanel), 앰플리튜드(Amplitude)와 같은 도구도 사용할 수 없다. 이러한 데이터가 없으면 사람들이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제품이 시장에 적합한지를 파악하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대신 사용자 피드백과 같은 정성적 정보, TVL과 같은 네트워크 전반의 정보, NFT 보유자의 바닥 가격/분포, 자금을 예치하거나 토큰을 교환한 지갑과 같은 구체적이지만 익명의 정보에 의존해야 한다. 또한, 많은 제품이 유동성 공급자가 탈중앙 금융 프로토콜에 자본을 투입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룩스레어($LOOKS)가 대규모 오픈시(OpenSea) 사용자에게 토큰을 지급해 탈중앙 플랫폼으로 끌어들인 것처럼 초기 사용자에게 무료 토큰을 제공함으로써 커뮤니티를 부트스트랩 한다. 이처럼 데이터 부족과 에어드랍을 포함한 인센티브 참여로 인해 유용성을 측정하는 것은 매우 불분명하다.

5. 이더리움이나 솔라나와 같은 특정 L1/L2 블록체인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제품을 설계해야 한다.

사일로에 있는 제품이 아니다. 회사가 완전히 제어하거나 iOS와 같은 폐쇄형 플랫폼에 의해 매개되는 제품이 아니다. AWS를 기반으로 구축된 여행 예약 웹사이트나 iOS 디자인 프리미티브를 사용하는 아이폰 앱스토어에 배포된 소셜 네트워킹 앱처럼 팀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제어하는 제품 대신, 웹3 제품은 솔라나(Solana)의 빠른 거래나 이더리움 레이어 1의 높은 가스 요금처럼 그 위에 구축된 레이어 1 / 레이어 2 프로토콜의 동작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가처분 소득이 적은 신흥 시장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달러 미만의 NFT을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경우, 솔라나나 아발란체와 같은 비용이 적게 드는 블록체인이나 셀로와 같은 모바일 친화적인 프로토콜을 선택할 수 있다. 이더리움 레이어 1을 사용하면 폴리곤, 아비트럼, 옵티미즘과 같은 레이어 2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는 한, 100달러 이상의 가스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고, 사용자가 접근하지 못할 수도 있다. 어떤 체인을 선택하냐가 사용자 유입, 개발 기간 및 확장성에 영향을 미친다.

웹3 PM은 블록체인 별 특징을 이해하고, 체인에 맞춰 기획을 해야 한다. 반면, 웹2 PM은 기술적 인프라 구조 결정에 거의 개입하지 않는다. 웹2에서는 기술적 인프라 결정이 최종 사용자 경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6. 스마트 컨트랙트에 무엇을 배포할지 신중해야 하고, 이로 인해 개발 기간이 길어진다.

웹3에서는 버그가 발생해도 빠르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없다. 블록체인에서는 코드가 불변한다. 불변성이란 프록시 컨트랙트가 없는 한 코드를 쉽게 변경할 수 없다는 의미다. 사용자가 코드가 변경되지 않는다고 믿을 수 없다면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 있다.

버그를 수정하거나 데이터베이스를 편집할 수 있는 웹2 코드와 다르다. 보안 취약점이 발생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락할 수 있는 중앙 기관이나 고객 지원 라인이 없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금전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개발 기간이 길어지고 어딧(audit)을 가만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7. 독점 코드, 거래 비밀, 데이터 해자에 의존하여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없다.

웹3에서는 모든 것이 오픈 소스이며 결합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시장 지배를 방지할 수 있다. 유니스왑(Uniswap)을 뱀파이어 공격으로 포크하고 넘어온 유저에게 토큰을 에어드랍한 스시(Sushi)나 OHM을 포크하는 모든 프로토콜 등, 웹3의 코드는 일반적으로 오픈 소스다.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방대하고 복잡한 웹2 소셜 네트워크나 SaaS 제품군과는 달리, 누구나 볼 수 있으며 대부분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즉, 누구나 순식간에 제품을 포크해서 기술/제품의 경쟁상대가 될 수 있다. 여기에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하면 사용자층이 락인(locked in)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Facebook의 모든 코드가 공개되고 사용자 데이터가 이동 가능하다면 경쟁자가 쉽게 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웹3 PM은 더 나은 제품, 더 강력한 커뮤니티, 최종 사용자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경쟁해야 하고, 지적 재산권 해자나 높은 전환 비용에 안주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8. 모든 제품 결정을 일방적으로 내릴 수 없고 로드맵을 통제할 수도 없다.

프로토콜이나 디앱에 대한 사용자 소유권은 커뮤니티가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커뮤니티는 나중에 생각하거나 출시 마케팅용이 아니라, 초기에 형성되어야 한다. 사용자는 일반적으로 토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이름 서비스(ENS)나 라리 캐피탈(Rari Capital)과 페이 프로토콜(Fei Protocal)의 합병 제안과 같이 제품의 미래에 대해 투표할 수 있다. 가입 버튼은 파란색이어야 한다는 틀에 박힌 정석 같은 웹2의 결정처럼 모든 결정이 DAO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완전한 자율성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 가장 인기 있는 디파이 프로토콜 중 하나인 유니스왑은 폴리곤에 프로토콜을 배포하기 위해 커뮤니티의 투표가 필요했다. 이 제안은 2021년 11월에 폴리곤에 의해 제출되었으며, 이후 유니스왑 제품의 로드맵에 영향을 미쳤다. 또 다른 예로, ENS 코어 팀은 비트 임계값이 2달러로 너무 낮아 봇이 세 글자로 된 도메인 이름을 가로채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쿼팅을 방지하기 위해 10만 달러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제안은 2022년 1월에 제출되어 승인을 받았으며, ENS 오라클 변경을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커뮤니티는 DAO처럼 구성되고 대부분의 프로토콜을 관리한다. 즉, 제품 리더십은 커뮤니티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9. 모든 거래에는 자금이 걸려 있기 때문에 사용자 보안을 우선시해야 한다.

탈중앙화된 음악 감상이나 소셜 네트워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이라 하더라도 웹3 지갑의 사용을 고려하면 자금과 사용자 참여가 실제로 분리되어 있지 않다. 웹3는 무서운 곳일 수 있다. 크롬(Chrome) 확장 프로그램의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10만 달러짜리 JPEG가 다른 지갑으로 전송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자. 모든 거래가 웹3 지갑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지갑 보안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일부 NFT 마켓플레이스의 PM은 메타마스크 트랜잭션에서 사용자에게 “모두 승인” 권한 요청 메시지를 계속 보여주는 것을 피하고 싶어 할 수 있다. 왜냐면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켓플레이스가 악의적인 행동을 하거나 해킹당하면 사용자 지갑에서 콜렉션 전체가 보내질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사용자는 어쩌면 NFT를 팔기 위해 일회성 액세스 권한을 승인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범위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지 않으면 사용자는 팔 때마다 반복적으로 수수료를 부담하고, 번거로운 UX를 경험하게 될 수 있다. 이는 높은 위험성을 고려할 때 비용이 들더라도 반복적인 승인을 요청해서 UX보다 보안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예시다. eBay나 Etsy와 같은 웹2 마켓플레스에서는 고려할 필요가 없는 것들이다. 자산 소유권 모델로 인해 판매용 아이템을 등록해도 다른 모든 자산이 위험하지 않고, 고객 지원과 같은 중앙화된 팀이 항상 거래를 취소하고 관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웹3에서는 현실적으로 사용자가 모든 스마트 컨트랙트를 감사할 수 없기 때문에 앱에서 사용자를 대신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부담이 웹3에서 더 높다. 이것이 바로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신뢰할 수 없을 때 크립토 트위터가 사회적 증명을 제공하는 이유다.

10. 규제 우려가 웹2에서 웹3로 이동했다.

크립토는 미국의 국회의원과 중국, 인도, 브라질, 나이지리아 등 대부분의 연방 정부의 관심사다. 페이스북의 영향력에 대한 많은 의회 청문회가 흥미를 유발하는 호통으로 변질되었지만, Zuck가 C-SPAN에 몇 번이나 등장해도 별다른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반면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 의원부터 게리 젠슬러 SEC 위원장까지 규제 당국은 크립토에 대한 이야기를 멈출 수 없다. 2021년 인프라 법안에는 전체 크립토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담스러운 세금 및 추적 요건이 포함된 조항이 통과되어 웹3 커뮤니티와 정책 옹호 단체들 사이에서 큰 혼란을 일으켰다.

국세청(IRS),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및 기타 미국 기관은 크립토에 대해 서로 다른 규정을 적용하고 있고, 바이낸스와 풀투게더를 비롯한 기업을 쫓는 국제적 환경은 말할 것도 없다. 웹3 PM은 법률을 부수적인 것으로 여기는 웹2 조직보다 훨씬 더 직접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법률적 선례가 있고, 법률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웹2와 달리, 웹3 PM은 변호사와 연락하며 파편화되고 정의되지 않은 법률 환경을 이해해야 한다.

웹3 PM으로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은?

웹3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고, 호기심이 많으며 빌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망한 커리어다. 크립토키티와 ATH가 전부가 아니다:

좋은 점:

  • 미래를 만든다: Web3는 아직 불확실하다. 다음 세대의 인터넷을 설계할 수 있다.
  • 영향력: 웹3 PM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가 특히 중요하다.
  • 두뇌의 모든 영역을 사용한다: 제품, 파트너십, 밈 제작, 그로스 해킹, 커뮤니티 등 모든 것을 다 한다.
  • 매일 공부한다: 컴퓨터 공학, 경제학, 사회학의 교집합으로 그 사이에서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 재미: 웹3는 훨씬 덜 형식적이다. 사람들은 밈을 게시하고, 크립토 트위터에는 항상 새로운 사건이 있다. 이상하다.

안 좋은 점:

  • 다시 시작해야 한다: PM을 안다고 생각하는가? 웹3는 너무 달라서 그동안 열심히 자기 개발했던 것을 잊고 다시 배워야 한다.
  • 24시간: 웹3는 쉬지 않는다. 빌더는 모든 국가에 있으며, 새로운 것이 금방 옛것이 된다. 이것 때문에 지칠 수 있다.
  • PM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엔지니어, 커뮤니티 리더, 아티스트 등 다른 사람들이 PM보다 더 중요하다.
  • 불변성과 적은 데이터: PM은 실험과 데이터를 많이 활용하지만, 웹3에서는 그렇지 않다.
  • 모든 것의 금융화: 토큰 가격, 에어드랍, 바닥 가격 등 모든 것이 달러(또는 이더리움)로 표시된다.

웹3 커리어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웹3은 낯설고 무서울 수 있다. 마법같은 인터넷 토큰으로 돈을 받는다고? 설립자가 익명의 기린이라고? 말이 돼?

하지만 웹3은 특별한 순간에 있다. 위험하지만 피해 갈 수 없는 순간이다. 아직 이 분야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넘쳐나지 않기 때문에 열정적인 PM에게는 매우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내가 조언하는 접근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학습: 읽고, 경험하고, 만들자

이것부터 시작하자: 비트코인 백서를 정독한다. 크리스 딕슨의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본다. 트위터에서 크립토 인플루언서 계정을 팔로우하고 파도타기를 해본다.

더 자세히 알아볼 준비가 되었다면: 비트코인이더리움 백서를 읽어본다. a16z 크립토 스쿨을 본다. 뱅크리스(Bankless), 더 디파이언트(The Defiant), 언체인드(Unchained) 등을 듣는다. 철학적 맥락을 위해 주권자 개인(The Sovereign Individual), 이더리움의 무한 기계(The Infinite Machine), 크립토 자산(Crypto Assets)을 읽어본다. 스노우 크래시(Snow Crash), Ready Player One, 듄(Dune), 및 기타 공상과학 소설을 읽고 문화를 알아본다. EthCC4 conference와 같은 최신 비디오 자료를 본다. 비탈릭 강연도 있다. 팀 페리스가 인터뷰한 네이벌과 비탈릭(Naval and Vitalik) (2021년 3월), 닉 사보(Nick Szabo) (2017년 8월), 크리스 딕슨(크리스 딕슨/네이벌: 웹3의 불가사의 (Chris Dixon/Naval: Wonders of Web3) (2021년 10월)), 추가로, 발라지(Balaji) (2021년 11월), 솔라나, 아발란체, 니어의 레이어1 창립자와의 호시브 토크 2022 (Hosseeb’s talk in 2022 with the Layer 1 founders from Solana, Avalanche, and NEAR), 뱅크리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인터뷰 (Brian Armstrong’s interview with Bankless (2021년 11월)도 보면 좋다. Linda Xie가 쓴 모든 글을 읽어보고, Preethi Kasireddy’s guide to Web3Web3 University도 읽어본다. 크립토 트위터에서 인사이트 있는 사람을 팔로우하고(here are some lists), 트위터에 자신의 생각을 포스팅하며 공부한다.

사용하기: Coinbase, FTX, Binance 등에서 코인을 구매하고 웹3 지갑(예: 이더리움은 메타마스크, 솔라나는 팬텀), 으로 보낸다. Staked.us에서 스테이킹하고, Uniswap에서 스왑하고, Compound에서 디파이에 참여하기 위한 이자율 농사를 하고, World of Women, Crypto Coven, Zed Run에서 마음에 드는 NFT 컬렉션 또는 1/1을 찾고, OpenSea/Rarible/Foundation/LooksRare에서 한 두 개를 사보고, 해당 NFT 커뮤니티 디스코드에 참여해보고, SynapseWormhole에서 크로스체인 브리지를 사용해서 이더리움을 다른 체인으로 이동하거나 폴리곤 같은 레이어2 또는 다른 양방향 전송을 시도해본다. 만들기 위해서 실제로 써봐야 한다.

빌딩하기: Buildspace project를 사용해 본다. Etherscan에서 컨트랙트를 검색하고 읽어본다. NFT를 발행한다. DAO에 가입하고 Developer DAOFriends with Benefits 같은 곳에 기여한다. 코드, 문서, 이벤트 등 개발이든 비개발이든 무엇이든지 만든다.

2. 검색: 마음에 드는 팀 찾기

검색: 상위 웹3 VC 포트폴리오(a16z crypto, Pantera, Paradigm, Dragonfly Capital, Electric Capital, Fabric Ventures, Variant Fund)를 리뷰한다. 공감할 수 있는 미션과 자신과 잘 맞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스테이지에 있는 평판 좋은 팀을 고른다. 스프레드시트에 해당 분야의 상위 팀을 정리하고, 마음에 드는 점, 마음에 들지 않는 점, 이해해야 할 점을 메모한다.

리서치하기: 해당 프로젝트 웹사이트를 읽고, 무엇을 출시했는지 조사하고, 커뮤니티 포럼(예: Lido/스테이킹)과 트위터(예: Frax/fractional stablecoins)를 살펴보고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파악한다.

살펴보기: 프로젝트 디스코드에 참여래거 프로젝트 추진력과 커뮤니티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3. 스며들기: 웹3 팀에 연락하고, 평가하고, 합류하기

  • 자신의 역할을 정의하기: 프로젝트의 상태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 파악한다.
  • 연락하기: 창립자 또는 핵심 기여자에게 DM으로 간결한 소개를 보낸다. (예: 트위터 DM으로 3줄 보내기)
  • 만나고 결정하기: 5개 이상의 팀과 인터뷰하고, 갖고 있는 선택지를 비교해 보고, 결정을 내린다. 그리고 즐겁게 일하자!

많은 팀이 PM이 필요한 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 팀이 갖고 있는 문제, 목표, 커뮤니티 정신을 파악하고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이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보자. 그리고 자신이 갖고 있는 흥미와 경험에 기반해서 잘 맞을지 생각해보자.

결론적으로, 웹3에는 여러분이 필요하다!

웹3는 흥미로운 새로운 영역이다. 웹3 PM은 기존에 배운 것은 제품 관리 프레임을 버리고 더 많은 새로운 공부가 요구되고, 기본 원칙에서부터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WAGMI. We All Gonna Make it!

이러한 관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lennysan.eth께 감사드립니다. 웹3 생태계에 대한 관점과 피드백을 준 크리스티나 벨트라미니(Aave), 마이크 갈랜드와 롭 보일(Alchemy), 매트 헨더슨(Aurora), 레이첼 메이어(Circle), 조지아나 미레아(Dapper Labs), 마이크 살(Goldfinch), 베로니카 새론(Mirror), 아딜 마무지(OpenSea), 푸자 샤(Protocol Labs), 나사르 하야트(Radicle), 이안 리와 윌 파퍼(SyndicateDAO) 등 기여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재정적인 조언이 아닙니다. DYOR! 직접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제이슨의 트위터링크드인에서 팔로우할 수 있습니다.

번역가: Lucy (번역 오류가 있다면 루시에게 제보해주세요.)

웹2 PM으로 일하다 웹3 파뤼퀸, 지금은 TON Foundation에서 Developer Growth로 한국에 TON(The Open Network)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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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 Kang

Desire to make innovation, in the flow of blockchain, whatever it takes 💌 Twitter @lucyqueenn https://www.linkedin.com/in/lucykang/